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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동지 팥죽 의미

by 딸기가 조아~^^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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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며칠 안 남았네요. 점점 날이 추워지고 낮이 짧아져 해가 일찍 지고 있어요.

이맘때면 우리나라 절기 중에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 가 있는데요.

이날은 팥죽을 맛있게 끓여 가족들과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어요. 팥죽을 직접 끓이지는 않고

근처 시장에 정말 죽을 맛있게 만드시는 할머니 사장님 가게에서 매년 사서 먹고 있어요.

쌀알과 찹쌀 새알이 들어 있는 팥죽에 설탕 조금 넣어서 먹는 걸 우리 가족들은 좋아해요.

시원한 물김치와 팥죽 한 그릇씩 하면서 한 해를 보내는 거죠.

이번에는 '동지'와 '팥죽' 대해 알아봤어요.

동지는 한국의 전통적인 절기 중 하나인데요. '동지'는 겨울철인 동안 해가 제일 낮게 뜨는 날을

말한다고 해요. 동지는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겨울의 대표적인 절기로 여겨지고, 동지 이후에는

봄이 다가오고 낮이 점점 늘어난다고 하네요. 동지는 전통적으로 가정 내에서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먹는 특별한 음식인 팥죽을 먹는 풍습이 전해져 오고 있어요.

동짓날에 팥죽을 먹는 이유에는 팥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를 주기 때문이래요. 겨울철인

동지에는 추위로 인해 몸이 기운이 떨어지는데, 팥은 체내를 따뜻하게 해주는 열량과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겨울철 건강을 돕는 음식이라서 팥죽을 끓여 먹게 되었다고 해요.

픽셀즈 무료 이미지 참조

 

그리고, 동짓날에 팥죽을 먹는다는 전통이 오랜 옛날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그 이유는 식량 부족과 추운 겨울에 굶주리고 힘들어하는 상황이었는데, 팥은 저렴하면서도

영양가가 높아서 많은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동짓날에 팥죽을

먹는 것은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힘을 얻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동짓날에 팥죽을 먹는 것이 한 해의 시작이자 겨울의 절정기로, 가족이 모여 따뜻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추운 겨울을 견디고 새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시간이었다고 해요.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동짓날에는 팥죽을 먹는 전통이 꾸준히 이어져왔고, 지금도 많은 가정

에서 동짓날에 팥죽을 준비하여 함께 먹는 관습이 이어지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새알이라는 쌀알이나 팝 쌀알을 팥죽에 넣어서 식감을 부드럽고 고소하게 만들어 줘서

팥죽을 더욱 진하게 느끼게 해준다고 해요. 팥죽에 넣는 새알은 동짓날에 먹는 팥죽의 맛과

풍미를 더욱 높여주는 재료라고 할 수 있어요.

 

팥의 영양학적인 이유가 동지죽으로 선택된 이유도 있지만, 옛날부터 팥의 붉은색이

나쁜 기운이나 액운을 막아준다는 믿음이 오랜 옛날부터 내려오는 민간 신앙으로 전해져

오고 있는 것도 팥죽의 의미 중 하나이지 않을까 해요.

동지 팥죽을 먹고 나쁜 기운은 다~내보내고 좋은 기운으로 새해를 맞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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