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원인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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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피검사를 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다고 의사 선생님이

약처방을 해주신다고 하시는 거예요. 순간 조금 망설여져서 식단 조절이랑

운동을 해볼 테니 약을 아직 안 먹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의사 선생님은 만만하게 볼 문제가 아니라며 조심하셔야 한다고 하시면서

식습관으로 술을 줄이고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술을 일주일에 소주 반 병 정도 먹는데, 가족 중에 지방간이나 간, 심혈관

계통으로 문제 있으신 분이 계셨으면 유전적으로 정상인들보다 수치가 더

높게 나올 수 있다며 가족력이 있으면 더 조심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병원을 나서는데 간호사님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콜레스테롤 관리

방법이 적힌 자료를 주셔서 참고해서 관리를 해보려 해요.

사실 친정엄마와 이모들이 술을 안 드시는데도 지방간이 높게 나오고 당뇨도

있으셨거든요. 그래서 나름 젊었을 때보다 굉장히 많이 주량을 줄인 건데...

그래도 유전적인 영향으로 수치가 높게 나와서 금주를 해야 하나.. 고민이

좀 되더라고요. 신랑이랑 주말에 맛있는 안주로 한 잔 하는 낙으로 사는데,

앞으로는 안주만 먹어야 할 것 같네요.  신랑이 검사결과 듣고는 엄청 걱정

하면서 자기는 술을, 저 보고는 차나 음료를 마시라네요. 어이가 없어서...

같이 금주하자고 할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거겠죠?~ㅎ

요즘 30대부터 대부분의 중년 분들에게서 서구화된 식생활과 음주, 흡연 등

의 원인으로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이 많다고 하네요. 어린아이들도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부족으로 성인과 같은 이런 병들이 많다고 하니

정말 걱정이네요.  그래서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

오늘은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어요.

픽셀즈 무료이미지 참조

 

@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나타내는데,

혈중에 지질 성분이 증가한 상태를 말해요. 이렇게 비정상적인 혈액 내 지질상태

를 이상지질혈증 이라고도 해요. 혈중에 지질 성분이 증가하면 혈관벽에 쌓여

죽상경화증을 이르키거나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해요. 이는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못하게 해서 심혈관 등 위험한 질병을 일으

키게 된다고 해요.

 

@ 고지혈증의 원인은

첫째, 저처럼 가족력에 의한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은 정상인보다 고지혈증

위험이 더 높다고 해요.

둘째, 인스턴트식품으로 인한 과다한 동물성 지방과 트랜스 지방 섭취, 단순

과당이나 고 콜레스테롤 식품의 섭취 등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에 의해 생기게

된다고 해요.

셋째, 운동 부족으로 인해 생긴다고 해요.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게 되고 이로 인해 고지혈증 위험도 증가하게 된다고 해요.

넷째, 비만과 흡연, 지나친 음주 등도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해요.

 

@ 고지혈증의 증상은 초기에는 잘 알 수가 없다고 해요.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수록 기운이 없고 어지러움, 가슴 통증 또는 협심증, 가슴 압박등

의 증상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이미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당히 높아서 위험하다는 것이고, 고지혈증으로 인한 뇌졸중, 심근경색

( 심장마비)등의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죠.

 

픽셀즈 무료이미지 참조

 

고지혈증은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높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등을 체크하고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

해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더욱 미리 관리하는 게 좋겠죠~

콜레스체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 더 위험하다고 하니, 건강한 식습관과 적당한

신체 활동 및 운동, 금연 등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관리하는게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가슴이 답답하다거나 어지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병원

검진을 받고 의사 선생님의 진료를 받으셔서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해요.

몸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냥 참지 말고, 집에 있는 약으로 버티려고 

하지 말고 귀찮겠지만 병원 내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거 다 알고

계시죠?  나이에 장사 없다고 하잖아요. 내 몸은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자신

하지만  40을 넘기니, 괜찮던 곳도 조금씩 안 좋아지더라고요. 

그러니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전문가 진료 상담으로 건강 잘 챙기길 바라요~^^